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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종류별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당근엄망 2023. 7. 12. 10:00

당뇨병은 관리하지 않거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당뇨병 종류별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종류와 치료법 알아보기

 

제1형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

제1형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당뇨병의 확진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 수치가 126 mg/dL (7 mmol/L) 이상 또는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OGTT, Oral Glucose Tolerance Test)에서 2시간 후 혈당 수치가 200 mg/dL(11.1 mmol/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 수치인  A1C 수치(평균 혈당 수치)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확진하여 진단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췌장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자가면역 공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 체계가 실수로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인슐린 생성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이 관련돼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의 치료법은 크게 인슐린 치료와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그리고 혈당 모니터링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일상적으로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 조절을 위해 필요한 인슐린을 대신 제공하여 우리 몸의 혈당 수치를 조절해 줍니다. 그리고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법으로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 활동은 인슐린 흡수를 도움으로써 혈당 조절을 도움으로써 보조적인 치료수단으로 쓰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수준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혈당 조절을 최적화해야하며, 이러한 혈당 모니터링은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현재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므로 평생 동안 혈당 관리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신체 활동, 혈당 모니터링과 같은 자가 관리 방법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와 함께 개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

제 2형제2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제2형 당뇨병의 확진 기준도 제1형 당뇨병 확진 기준과 동일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주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체내에서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의 다른 요인은 비만과 잘못된 식습관 문제가 있습니다. 비만은 제 2형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과다한 체중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유도하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그리고 고칼로리 식품, 과도한 당 섭취, 포화 지방 함유 식품 과다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도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경우에는 개인의 유전적 취약성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정신적 스트레스, 나이, 임신성 당뇨병 이력 등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2형 당뇨병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치료는 신체활동, 식이요법, 약물치료, 인슐린 요법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건강한 식단과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 식이섬유 섭취량 증가 등의 식이 요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 일상적인 활동량 증가 등의 신체 활동 증가도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당 조절을 돕는 약물인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감조 증진제 등의 약물도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약물 치료에 사용됩니다. 제 형 당뇨병 환자 중 약물로 혈당 조절이 힘든 경우는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주사 요법도 이루어집니다. 제2형 당뇨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 등의 신체활동, 그리고 비만예방과 체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일반적으로 임신 중 24주 이후에 주로 확인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확진은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OGTT, Oral Glucose Tolerance Test)로 진행되며 보통 임신 중 24-28주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공복 혈당 측정 후 포도당 소량을 섭취한 후 1시간 및 2시간 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하여 일정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은 임신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임신 중에 배출되는 호르몬인플라세보, 인슐린 감작 호르몬 등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임신 중 기존에 잘 조절되던 인슐린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무효화시켜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신체 활동을 통해 혈당 조절을 도와야 하며, 올바른 식단 구성과 적절한 식사 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혈당 수준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혈당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하고 혈당 조절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식이요법과 신체활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는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장기적인 당뇨병 발병 위험을 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 혈당 조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임신 이후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 당뇨병의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